2007년 07월 10일
머니볼
머니볼
마이클 루이스 지음, 윤동구 옮김, 송재우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나의 점수 : ★★★★





미국 메이저리그의 오클랜드 어쿠스틱스의 단장이 저예산으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노력을 정리한 책.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쿠스틱스는 같은 지역내의 다른 팀에 거의 1/10의 예산밖에 없는 가난한(?) 팀이다. 그러다 보니 유명하고 잘하는 선수를 끌어올 수 없고 그저그런 성적밖에 올릴 수 없었다.
그런데 빌리빈 이란 사람이 단장으로 취임하면서 기존과는 다른 관점으로 선수를 발굴하여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는 저예산으로 다른 팀과 경쟁하기 위해, 기존에 사람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선수를 발굴하여,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는 선수들을 저예산으로 좋은 성적을 이룰 수 있었다.

빌리빈은 그 자신이 고등학교때, 수많은 매이저리그 팀들이 탐내하는 완벽한 선수였다. 하지만 그는 프로에 진출해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얼마안가 실패한 선수가 되고 말았다. 그런 그가 야구팀의 경영을 맡게 되면서는 자신과 같은 실패를 피하기 위해, 기존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기준으로 선수들을 판단하고 영입을 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기존의 다른 팀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하였고, 그 결과 다른팀보다 적은 예산으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즉 체격좋고 잘 던지고 잘 치고 하는 만능의 선수보다는, 몸은 왜소해도 선구안이 좋은 선수, 공은 느려도 제구력이 좋고 감정컨트롤에 뛰어난 투수 등과 같이 특정 부분에 뛰어난 사람들을 영입하여 팀을 구성한다. 그 뛰어난 부분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통계등을 동원한 시뮬레이트 등을 사용하여 부족한 부분을 찾고, 그 부분에 뛰어난 사람들을 영입한 것이다.

위의 내용만 봐선 완전 야구 이야기만 나오는 듯 하지만, 내용은 야구에서의 좋은 예를 보여주는 경영 관련 책이다.
야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특히 메이저리그)이라면 그럭저럭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 )
(나는 메이저리그는 잘 몰랐지만, 그래도 대충은 이해하면서 볼 수 있었다.)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사람에겐 절대 비추.
by 몰라 | 2007/07/10 00:00 | 감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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